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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일자리 1만 6천여개․고용률 69% 달성 ‘박차’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30개 부서, 125개 세부 실천과제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15,248개(목표 대비 122%)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과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해 설정했다.
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되었으며,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시해야 한다.
▲ 여수시는 올 해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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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토부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 인구 30만 이하 그룹 ‘대상’․전남도 유일…시민중심 대중교통 시책추진 높게 평가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 결과,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전남도 내에서는 유일한 수상지자체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2007년 본 평가 도입(2년 주기) 이래 2020·2022년 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6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 시내버스 노선 개편 ▲ 도시형 교통모델 도 입▲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바우처 콜택시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및 자동 무인방역기 설치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수환 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의 대중교통 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이 입증됐다”며 “6회 연속 수상의 저력으로 내년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급출발·급제동 근절 등에 더욱 힘써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가 지난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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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여수시장, 내년 국회의원 출마 공식화!
권오봉 전)여수시장, 내년 총선 도전!
‘통합의 정치로 여수 재도약 실현’
시민공천제를 통한 통합의 정치 구현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
재정전문가로서 여수에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최적임자
권오봉 전)여수시장이 지난 6일 여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치러질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 여수는 윤설열 정부의 실정과 지역 분열정치로 곳곳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정부가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권이 적극 뒷받침하며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갑을 선거구 간 갈등과 지역분열 등 정치 후진성이 여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직격하며 “시민공천제를 도입하여 시의원과 국회의원의 관계를 고치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수시가 직면한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대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산단”, “지속 가능한 관광”, “의료·교통·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여수의 국제화” 등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산단의 고도화, 산업단지 확충, R&D 활성화, 수산업 발전기반 조성
▶ 가칭 「여수국가산단 구조고도화특별법」 제정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의 에너지 전환,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시설도입
▶ 율촌2산단 조성의 가시화 및 율촌3산단 호안구축 조기 추진
▶ 바다 정화사업 대폭 확대 및 수산물 가공시설 확충
둘째,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관광기반 시설 확충
▶ 박람회장의 대형컨벤션센터 건립 등 사후활용 적극 추진,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 재개, 화양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 원도심 조선소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이전을 통한 해안선 정비 및 관광지구 개발
▶ ‘전남 시청자미디어 센터’ 국비 예산 확보
▶ 여순사건기념공원의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및 국비 확보
셋째, 의료•교통•주거 등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
▶ 심·뇌혈관 및 응급의료센터를 유치 및 닥터헬기 도입, 도서지역 및 석유화학 산단에 적합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 화태~백야 연도교 기간 내 준공으로 11개 다리사업 완성,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 국비확보, 순천~여수 고속도로 추진, 돌산 국도 정체구간 도로 확장, 삼산면 여객선 확보, 낭도 해안매립, 남면 교량 건립
▶ 만성리 주택단지 조속 추진 및 검은모래 해변 관광단지 조성, 마래터널 우회도로 개설, 신덕~만덕동 4차선 도로 완성
넷째, 여수의 국제화 추진
▶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와 국제적인 행사준비
▶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유치
▶ 여수공항 국제선 운항과 국제행사 개최 및 외국관광객 유치로 국제 MICE 도시로 발전
권 전)시장은 “4대 핵심추진과제는 여수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이다”며 여기에 의정활동 4년간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권 전)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는 국회의원도 전문성을 갖추고 시민의 고충을 꼼꼼히 살피는 일꾼이 필요한 시대”라며 “권오봉은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유일한 후보로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 임을 강조하였다.
▲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 중인 권오봉 전)여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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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4일부터 제233회 정례회 열어
-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예정
- 김영규 의장 “세수 줄어…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꼼꼼하게 진행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5일간 제233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시민 제보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더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지난달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12월 1일과 4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앞서 언급한 예산안을 포함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상정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부족하지 않은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지나치게 배정되지 않았는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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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담금질 돌입
| 13일 국회방문,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집중 대응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동항 건설공사 등 핵심사업 예산반영 건의
2024년도 정부예산이 마지막 심의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양향자·김경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2026년 7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테마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을 개발, 서남해안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섬박람회장 내 시설물 및 콘텐츠 구축 등 내실 있는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해 사업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동항 건설공사’ 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4년도 기초자료 조사 용역비 20억 원에 대해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국가어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음에 따라 어민들의 안전성 강화 및 어항의 이용성 증진은 물론, 여수지역 수산물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강력 어필했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등 신규 현안사업과 계속 진행 중인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내년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이 예측됨에 따라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역점사업의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회 예산 확정시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예결위 위원장·위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소통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 총력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방문 (사진제공 : 여수시)